[2006-09-14] 지난 8월 남도예술은행 ‘토요경매’ 성황리 ...

최고관리자
2018.03.20 10:54 4,64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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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남도예술은행 ‘토요경매’ 성황리....

남도예술은행 소장 작품을 판매하는 ‘토요 경매행사’가 성황을 이루고 있다.
전남도는 남도예술은행이 소장한 작품 중 선호도가 높은 중·소 규격 67점을 골라 남종화의 산실 진도 운림산방 내 역사관에서 ‘토요 경매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이날 행사에서 한국화 16점, 문인화 9점, 서예 2점 등 모두 27점에 950여만원 판매실적을 올렸다. 경매를 위해 미술계 원로인 하철경 한국미술협회 이사장, 김용선 미술협회 전라남도지회 회장, 장근현 미술대전 초대작가 등이 합죽선을 경품으로 내놓았다.
특히 이번 토요경매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때 개최돼 많은 관광객의 관심을 끌었다.
전남도는 이번 경매를 계기로 ‘토요일 경매’를 상설화시켜 어려운 여건에서 활동하는 전남지역 우수한 작가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우수한 전업미술작가들의 창작활동과 안정된 생활기반 조성을 위해 남도예술은행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남도예술은행은 작가에게 작품을 구입해 일반 미술 동호인 등에게 판매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한국화 등 3개 부문에서 30명의 작가를 선정해 작품 191점을 구입했다.

/무안 방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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